대문


Project Nihility



딱히 이유는 없다.
딱히 조건은 없다.
자신이 바라는 바를 행하라.


그 담보는, 너의 꿈으로 하겠다.






by 네와르 | 2011/12/31 14:10 | 사진/이미지 | 트랙백 | 덧글(4)

[제국] 제국의 일상 (4)

"... ..."
"아, 결국 또 저질렀군요."

한참 세린과 쿄우, 리레의 다정한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니힐은, 소드가 건네 준 보고서를 읽고는 표정을 찡그렸다. 또다시 반란군이 과격한 방법으로 시위를 한 모양이다. 서류 한 쪽에는 '제압 완료'라고 씌여 있기는 하지만, 이번에 일어난 피해는 꽤나 심각한 모양이다. 보고서에 나와있는 사진에는, 거대한 크레이터의 모습이 찍혀 있었다.

"시공간을 억지로 벌린건가. 시공간의 축이 망가지면 전부 죽을텐데?"
"아마, 공멸을 노렸겠지요."
"어리석은... 유토피아를 포기하고 공멸을 원하다니..."
"피해 사항으로는 별 것 없습니다. 다만 인형 병기 하나가 시공간의 틈새에 빠졌습니다."
"으음?"
"왜 있잖습니까. 인간을 서포트 하는 인형 병기."
"아아. VP(Valkyrie Puppen)를 말하는건가. 뭐, 문제되는게 있나?"
"없습니다. AI가 조금 과격한 녀석이라 무인기로 쓰다가 이후 폐기됐습니다."
"...뭐, 혹시 모르니까 안보부에서 한 명 감시 붙여봐."
"알겠습니다."

이후, 이 자그마한 사건이 어느 세계에선 거대한 사건의 불씨가 되지만, 그건 어차피 상관 없는 일이다.



이어지진 않는 내용.

by 네와르 | 2011/10/03 17:16 | ㄴ제국 | 트랙백 | 덧글(4)

[제국] 제국의 일상 (3)

제국은 목적을 가지고 행동한다.

여러모로 유희를 위해 아직까지 남겨놓은 세계들도 있고
치명적인 오류로 인해 침략하지 못한 세계들도 남아있다.

그리고, 니힐의 직속 특수부대. 그가 지닌 최강의 '인간에 의한 무력'.



특수부대원 루(Lu)의 인간들은, 휴가를 갈 때 주로 저런 곳으로 다닌다.

감독의 개념도 있긴 하지만...





그리고 방황중인 분홍색 소녀가 한 명.

by 네와르 | 2011/10/03 16:49 | ㄴ제국 | 트랙백 | 덧글(1)

[제국] 제국의 일상 (2)



"...우... 머리가 아파..."
"외상보다는... 교육이 힘들었어..."

세린과 쿄우가 병원에서 터덜터덜 나와, 어느 차에 올라탄다. 예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행동에 망설임이나 군더더기가 없다는 점, 그리고 입고 있는 옷이 세련된 드레스로 바뀌어 있다는 점, 그리고 그녀들의 주변을 4기의 게슈펜스트가 호위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차량이나 게슈펜스트의 등에 '노운즈 가'의 표식이 있다는 점이, 주변의 시선을 더욱 집중시킨다.

"...총통 각하랑은 처음 대면인데..."
"이젠... 오라버니라고 해야하나요?"

몇 번이나 들었던 사실. 시험에 통과한 이후, 쿄우와 세린은 정식으로 노운즈 가의 일원이 되었다는 것이다. 솔직히 지금도 실감이 나질 않는 두 명이지만, 일단 거역할 방법도 없었기에, 얌전히 검은색 차량에 올라탄다. 운전하는 사람마저 게슈펜스트다.





자동차가 목적지를 향해 출발했다.

by 네와르 | 2011/08/14 15:58 | ㄴ제국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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